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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C1102010/04/24 17:27:41조회수 164

TOYOTA KOSEI SPIRIT MR-S JGTC '02'





SW20형 MR2는 전일본 GT 선수권 GT300 클래스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했지만 1999년에 베이스차 생산이 중단되었다. Toyota는 라이벌에 대항하기 위해 ZZW30형 MR-S를 GT300 클래스의 주력 머신으로 결정, TRD가 설계하고 Apex Racing이 경주차 제작을 담당해 2000년 개막전에 데뷔했다. ZZW30은 SW20보다 휠베이스가 50mm 짧은 컴팩트함을 무기로 코너에서도 직선에서도 구형을 상회했다. SW20에서 3S-GTE를 이어받았고, 서스팬션은 앞뒤 스트럿이면서 로커암을 통해 댐퍼가 움직이는 푸시로드타입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세팅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달리기 시작하자 민감한 핸들링과 큰 공기저항때문에 직선속도가 잘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예상외로 고전했다. 그리하여 시즌 중, 더욱 개량한 2호차가 제작되어 제4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데뷔했다. 이 차는 순식간에 예선 4위를 획득했고 이어서 제5전 TI 서킷 아이다에서 예선 2위로 본래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팀은 실전 중에 머신을 숙성시켜 나갔다. 제7전 스즈카에서는 예선 2위에서 스타트, 라이벌인 Porsche GT3R이나 S15 Silvia를 누르고 멋지게 GT3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닛타/타카기조는 3년만에 MR-S에의한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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