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buses2010/03/26 2:19:14조회수 264

삼성 구형 매직스테이션

Samsung Magic Station-X M-520D
-사양
CPU: P-MMX 166MHz
RAM: SIMM EDORAM 32MB (8MB x 4)->삼성, LG반도체꺼 두개썪음
HDD: Samsung WA31262A(C) HDD [4,200rpm/256KB/2.16GB](삼성 위너시리즈 하드),
Video: 시리우스 2MB짜리 전용 PCI 그래픽 -_-
Sound: 사운드매직(ESS칩셋) ISA;;;
CD-ROM: Samsung SCR-2430 (24X CD-ROM)
O/S: Win95 OSR2 {이미지1}
지금의 ATX의 전신형인 AT보드의 전형적인 형식..{이미지2}
P-MMX 166MHz CPU..바로위의 기판은 L2 캐시메모리..-_-
당시의 CPU는 L2캐시를 온다이를 되어있지 못했던 시절{이미지3}
대략 새로운 세컨 컴의 등장으로 처분까지 만해도 그 냥 보잘 것도 없이 창고로 {이미지4}
당시 램 장착할 때 저렇게 꺽어서 세워서 꼽는 방식..DEORAM;;;;;

이 거..13년 전에 데스크탑으로 나왔던 시절..그 나마 좋았던 녀석이었습니다.
이 걸 써먹을 때 95라서 그런지 98깔다가 자빠지고 다시 95로 쓰다가 멍하게 애를 먹었던 말이 많은 녀석 -_-ㅋ

각종 게임들도 나오고 모뎀을 쓰고..필자는 하드용량이 딸려서 10.2GB 삼성 스핀포인트 하드를 달아서 이식을 시켰었구요
스피커가 정말 좋았을 분더러 음집 하나쯤은 최고였던 걸로..

이 외로는 녀석에겐 가장 큰 특징인 당시 윈도 95였으니까 전원끌 때 '전원을 꺼도 좋습니다라는 스크린이 뜰 때서야
비로서 손으로 직접 꺼야했던 녀석이었는데요,

AT방식의 구형 보드를 썼기때문에 지금의 ATX와 달리 가로형인데다,
전원캐이블은 물론 메모리 교체도 상당히 벅찼고 그랬는데;;

사양은 뭐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97년 12월 출고 분..
원래 필자의 외가댁에서 쓰던 컴인지라 2000년도에 집에 물러받은 녀석이었구요;;

그리고..저 거 옛 날에 가격이 193만원인가 주었다고 하더군요 -_-a

원래 구진 컴을 쓰다 겨우 인터넷을 쓸려다 말았고,
결국 도스전용 겜 컴으로 전락한채 파일자료보관용으로 쓰다가..결국 작년 쯤에 처분 시켰습니다.

MMX형의 CPU덕인지 옛 날 고전 레이싱게임 POD라는 게임을 많이 했던 시절이 있었죠 ㅎㅎㅎ

무거운 짐이 되어버려 결국 희생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요 녀석에게는 좋은 기억을 살려주었던 세컨드 홈 컴터였습니다.

댓글

	2010/03/26 2:47:22
가로본능 컴퓨터네요 ㅋㅋ. 어렸을때 친구집 인터넷도 안되는 대우 가로본능 컴퓨터로 스타크래프트 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g) 그때는 어찌나 재밌었는지
	2010/03/26 13:24:04
ㅋ 삼성컴퓨터 사면 pod란 레이싱게임 상당히 미래 지향적과 왠지 모를 당시 배경이 매우 어두워서 약간의 공포(?)를 자아내는 게임이었죠. 저는 현주컴퓨터 썻었는데 그때 이름이 '현주'라는 이름만 있으면 할인해 주긴다길래 할인의 욕구로 현주를 선택했던거 같아요..
	2010/03/28 9:28:19
근데........할아버지댁엔 아직까지 83년도에 나온 구형 도스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