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도쿄 모터쇼에서 데뷔한 R35형 Nissan GT-R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 고성능 버젼으로 2009년 2월에 발표한 것이 [Spec V]. 공공도로 주행보다도 서킷에서의 보다 가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유저를 타겟으로 삼는다. 일본 국내 판매가격은 통상 GT-R보다 714만 엔 비싼 1575만 엔. 겉보기에는 485 PS의 V6 3.8L 트윈 터보 엔진이나 6당 2페달식 MT, 4WD 시스탬 등 GT-R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엔진에는 터보 과급압을 80초간 높여 최대 토크를 60.0kgfm로 높여주는 동시에 3200-5200 rpm 사이의 토크를 키워 코너링에서의 가속을 보다 강력하게 해 주는 [High Gear Boost] 시스탬을 갖추고 있다. 배기저항 저감이나 냉각성능 향상 등 배기계통도 공들여 다듬었다. 또 카본 브레이크나 알루미늄 단조 휠, 새로 세팅된 Bilstein제 서스팬션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Spec V 전용 튜닝이 더해졌다. 실내는 전용 카본제 버킷 시트 2개만 갖춘 2인승. 그결과 차중은 쵸준형 GT-R의 1740kg에서 60kg이나 가벼워 졌다. PORSCHE를 예로 들면 GT2나 GT3에 해당되는 로드 고잉 레이서가 이 GT-R Spec V다.
출처 : 그란투리스모 PSP
댓글
2010/02/24 20:25:57 | 스카이라인계에서 유일하게 떨어져나온 차량이죠.. 안붙여도 되요..스카이라인이란 명칭은...R35에겐..;; |
2010/02/28 6:23:26 | 작은 사진으로보니 웨건인지 알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