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Bellic2009/04/17 23:13:38조회수 117

투싼 후속 익쏘닉

현대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 선보이고 있는 HED-6(익쏘닉)를 투싼 후속모델로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모터쇼에 나온 익쏘닉은 양산형에 상당히 가까운 모양"이라며 "외관은 거의 그대로 내놓되 실내만 다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익쏘닉은 유럽시장 수출을 염두에 둔 차종"이라며 "국내에서도 투싼을 대체해 소형 SUV의 돌풍을 다시 한 번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시된 익쏘닉은 지난 3월 제네바에서 선보인 차로 길이 4,400mm, 너비 1,850mm, 높이 1,650mm의 차체 크기를 지녔다. 육각형 모양의 그릴과 역동적으로 이어지는 헤드 램프, 날카롭게 올라가는 측면 윈도가 특징이다. 여기에다 전동식 LED 주간점등장치와 보조제동등 일체형 플라스틱 리어글라스가 미래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의 4기통 1.6ℓ GDi 터보차저를 얹으며, ISG 기능과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49g이다. 자동으로 동력을 배분하는 4WD 시스템으로 온로드 주행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성능도 갖췄다.

출처: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