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우스2009/02/17 11:45:08조회수 131

현대車, 신형 에쿠스 전격 공개… 벤츠S500 렉서스LS460과 비교시승

'신형 에쿠스’가 17일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언론에 첫 공개됐다. 현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카메라 지참을 금지했으며 자신들이 촬영한 에쿠스 일부 사진만 한 컷 공개했다. 왼쪽부터 비교시승한 벤츠 S500,렉서스 LS460,현대 신형 에쿠스.

한경닷컴]베일에 쌓여있던 현대자동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인 신형 ‘에쿠스(Equus)’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17일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다음달 중 판매될 에쿠스의 외관과 주요 제원,신기술 등을 전격 공개했다.벤츠 S500,렉서스 LS460 등 최고급 수입 경쟁차종과의 비교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에쿠스는 이전 에쿠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등 다른 럭셔리카 처럼 날씬하면서도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했다.구형 에쿠스에 비해 전장은 40mm，전폭은 30mm，전고는 15mm 커져 차체는 국내 최대크기다.

엔진은 신개념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답게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2009 10대 최고 엔진’으로 꼽은 4.6ℓ급의 타우엔진과 3.8ℓ급의 람다엔진이 적용됐다.또 차선이탈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핸들 방향과 연동해 후진 때 예상 진행경로를 표시해주는 조향 연동 주차가이드 시스템(PGS·Parking Guide System)，충돌 직전에 시트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시트밸트(PSB·Pre-Safe Seatbelt) 등 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 출시돼 국내 최고급 세단으로 자리잡은 에쿠스의 차명과 엠블렘을 신형 에쿠스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최고의 제품력과 최상의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에쿠스’ 브랜드를 현대차를 대표하는 최고급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출처: 한국경제 이상열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1772561&sid=0104&nid=004<ype=1&nv=1


원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