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용평리조트 인근의 호텔에서 찍었습니다.
그랜버드는 고속버스인 939와 준고속버스인 938AT의 후속으로 디자인은 독자적이지만 샤시 등은 일본제를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차량들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램프 외곽이 검은 색이었으며 가니쉬에는 그릴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속도등고 달려 있었으며 뒷모습의 램프는 마치 그렌저(?)를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뒷면 엔진룸 중앙의 빨간 색 가니쉬에 보면 ASIA MOTERS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기아에 인수되면서 기아자동차로 팔리게 됩니다.(로고 와 마크도 변경. 하지만 후에 속도등은 사라집니다.)그리고 2002년형부터는 가니쉬에 그릴이 추가됨은 물론 범퍼에 안개등도 적용이 되었으며 또 하나의 사양은 프론트/리어스포일러 옵션 등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릴의 경우 전체에 크롬도금, 크롬외곽에 검은색 그릴 이렇게 두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검은색의 옵션은 사라지게 됩니다.(KIA마크는 K엠블렘으로 바뀝니다.)그 2004년형 역시 달라진 건 없지만 뒷면 엔진룸 중간에는 'GRANBIRD'라고 바뀝니다. 하지만 2005년, 그릴 중앙의 기아 엠블렘은 다시 KIA 글자로 환원되었고 뒤의 엠블렘도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구 모델은 결국 올해 후반에 단종되었으며 후속으로 뉴 그랜버드가 등장하게 됩니다.(뉴 그랜버드는 출시될 때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에 나온 모델은 그린필드로 그랜버드계에서는 최하위에 속합니다.
반면 최상위의 등급은 슈퍼 프리미엄으로 하이데커 형식입니다.
하지만 실크로드가 출시되면 뒤로 밀려나고 말 듯.....
(SUGEELY)
댓글
2007/12/25 0:41:54 | 신성관광 버스 매일 아침에 보는... 다른버스좀 봤음 좋겠네요; |
2007/12/25 9:30:18 | 신성관광차는 수학여행때 타고가던 차군요.. 여기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 가끔가다가 보는 버스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