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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BNR-342007/10/03 17:31:50조회수 126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Ⅹ(정보 추가)



마침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10번째 시리즈가 등장했다. 랜서 에볼루션 시리즈는 스바루 임프레자 STi와 함께 일본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랠리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주장이다.

10세대 랜서 에볼루션은 이제껏 보여줬던 미쓰비시 세단 시리즈 중에 가장 세련된 외모를 지녔다. 역 사다리꼴 모양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롭게 찢은 헤드램프로 강한 인상을 주는 신세대 미쓰비시 아이덴티티를 물려받았고 앞 범퍼 아래의 언더 스포일러와 트렁크 리드의 리어 스포일러로 충분한 다운포스를 얻는다.

기민한 달리기 성능을 위해 신세대 아웃랜더, 갤랑 등에 쓰인 플랫폼을 가져와 보디 강성을 업그레이드했다. 9세대 모델과 비교해 비틀림 강성 40%, 휨 강성 60% 정도 향상되었다. 추가로 ASC(액티브 스테빌리티 컨트롤), ACD(액티브 센터 디퍼렌셜), AYC(액티브 요 컨트롤), 스포츠 ABS 등을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S-AWC를 달았다.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블록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2.0L MIVEC 터보(4B11)를 달았다. 최고출력 280마력에 최대토크 43kgm(3,500rpm)을 낸다. 10.15 모드 연비는 9.9 km/L~10.2 km/L.

관심의 대상인 트윈 클러치 SST는 누구나 쉽게 고성능을 끌어 낼 수 있도록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매뉴얼 기반의 자동 트랜스미션으로 폭스바겐 DSG와 유사한 구조를 지녔다. 홀수 기어와 짝수 기어가 다른 클러치를 가져 시프트 변속 타이밍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그레이드 구성은 스트리트와 서킷 주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GSR(5단 MT 혹은 SST)과 레이싱을 위한 RS(5단 MT)로 이뤄졌다. 주행성능을 높이는 하이퍼포먼스 패키지와 개성적인 보디를 위한 스타일리시 익스테리어, 고급 가죽 콤비네이션 인테리어 패키지가 옵션으로 준비되었다.
일본 내수 기준으로 GSR이 349만 5450엔(5속MT)/375만 600엔(SST), RS가 299만 775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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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7/10/03 17:33:12
앞모습 어느정도 적응하려면 오래걸릴듯..
2007/10/03 18:08:18
퍼가도 됩니까? ㅎㅎ; 랜서 좋아하는데 ㅋ
2007/10/03 18:20:58
이번 렌서는 참 맘에 들게 나왔어요 :)
2007/10/03 19:59:31
난9세대디자인이좋은데 ㅡㅠ..
2007/10/03 21:58:01
경량 알루미늄 엔진이면 현대 세타엔진의 라이센스 기술인가요?
2007/10/06 16:55:20
앞 모습은 괴물.....

계기판은 더 괴물..
2007/10/11 18:01:23
그나저나 저거 렌서 세단 모습같은대;;
2007/10/20 18:22:27
대쉬보드 중앙에 비어 있는건지 화면이 자리 잡는건지?

비어 있으면 난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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