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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BNR-342007/08/19 14:47:07조회수 105

인피니티 스포티 감각 EX35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쿠페와 SUV의 장점을 지닌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 EX35를 2007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출품했다.

FR-L 플랫폼으로 개발된 EX35는 지난 뉴욕 모터쇼에 등장했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받아들여 매력적인 보디라인을 지녔다. 쿠페의 루프라인이 살아있고 앞뒤 오버행을 극단적으로 줄여 스포티한 모습이다. 길이×너비×높이, 4,631×1,803×1,589mm의 사이즈는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정도 크기이고 일반적인 SUV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의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실내는 인피니티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7인치 모니터를 통해 트립 컴퓨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내비게이션은 9.3GB 하드디스크를 포함해 확장성을 높였다.

한 차원 높은 첨단 장비는 EX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차 전체를 모니터해주는 AVM(Around View Monitor), 차선이탈을 경고해주는 LDP(Lane Departure Prevention), 스티어링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바이-제논 AFS(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을 기본 혹은 옵션으로 준비했다.

V6 3.5리터 엔진(4세대 VQ35HR)은 형님(FX)을 위해 출력을 290마력으로 양보했고 다운시프트시 회전수를 보정해주는 기능을 겸비한 5단 AT와 함께한다.

최근의 추세에 맞춰 더블 위시본 타입의 앞 서스펜션과 멀티 링크 타입의 뒤 서스펜션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ATTESA E-TS(Advanced Total Traction Engineering System for All Electronic Torque Split), VDC(Vehicle Dynamic Control),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BA(Brake Assist) 등을 심어 놓았다.

미국에서는 올해 말부터 시판되며 유럽 오너들은 2008년 가을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http://www.autospy.net _ 자동차뉴스전문지

댓글

2007/08/19 15:02:36
혼자만의 생각일지 몰라도 헤드라이트가 베라크루즈 비슷하다..
2007/08/19 15:58:53
실내 너무 포근할꺼같아요.. 어는곳에선 사이드의 물결라인이 HD 와 닮았다는 지적이 있던군요
2007/08/19 16:42:06
성능이나, 기능은 좋아보이는데....디자인이 영...현대삘.
2007/08/19 20:14:47
디자인이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2007/09/22 1:07:52
디자인이 예쁘네요. 종류가 점점 많아지던데... 10년후에는 어떤 차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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