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갤러리
(주)BNR-342007/03/31 12:25:29조회수 84

완소 수퍼미니!! 친퀘첸토~



1차대전 후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자가용의 대중화가 일어나면서

서민들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형차의 수요도 생겨나게 됩니다..

이에 맞춰 1930년대 탄생한 것이 피아트 500(친퀘첸토)

우리나라의 티코나 마티즈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의 이 차는

500cc 급 4기통 엔진을 얹어

당시 기름먹는 괴물이었던 차들에 비해 경이적인 연비를 자랑함으로써

단숨에 이탈리아의 국민차로 떠오르게 됩니다..

후에 1950년대에 풀체인지를 겪음으로써

우리가 알고있는 구형의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그러나 피아트가 페라리나 알파로메오 등을 무리하게 인수하여 거대 그룹이 되고

90년대에는 경영난을 겪으면서 회사가 매각되었고,

예전의 귀여움을 잃은, 어중간한 모습으로 바뀐 친퀘첸토는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지요..





그러나 2007년...
BMW 미니, 폭스바겐 뉴비틀 등 과거의 디자인을 이어받는 귀여운 차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점에서



피아트 역시 명차 친퀘첸토의 옛 모습을 부활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피아트 뉴 500 !!



완전 새로운 엔진과 섀시, 폭이 매우 넓어진 차체이지만



디자인 만큼은 예전의 모습을 이어받은 귀여운 모습을 유지하게 되지요..



귀엽고 앙증맞으면서도



어느정도의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엔진도 강력해진



새 피아트 500..



유럽의 수퍼미니 클래스의 원조인 이 수퍼미니카가



왕년의 영광을 되찾길 바랍니다..


놀랍고도 신선(?)하고도 정겨운 디자인......피아트사가 공짜로 하나만 줬으면;;;;^^

댓글

2007/03/31 13:06:48
이거 정말 미니처럼 국내 수입만 된다면 적금 부어서라도 사겠슴니다.. -0-
2007/03/31 13:17:27
무지 귀엽네요 ++
2007/03/31 13:27:39
실내미니쿠퍼닮았고 테일라이트미니쿠퍼닮았고
2007/03/31 14:29:53
실내하고 테일램프 어디가 미니를 닮았다는건지 알려주시면 ㄳ
2007/03/31 15:58:31
차가 귀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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