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oo2006/10/28 3:15:44조회수 101

NFS:Carbon..신선하네요..

매번 더 나은 그래픽엔진을 위해 일하시던 EA분들이 이번엔 마치 기존의 엔진을 버리고 새로운걸 적용시키는 듯한 느낌이네요..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느낌의 차량 반사효과나..

모션블러 역시 근처 사물이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까지 심해지긴 합니다만 그만큼 앞쪽에 집중이 되고..툭 치고간 장애물들이 모션블러와 함께 사라지는 것도 괜찮았어요.


특히, Autosculpt? 아예 로고까지 박아논 익스테리어 튜닝은 게이머 각각의 차량에 대한 기대에 맞춰줄 수 있는 충분히 매력있는 시스템으로 보이구요..캐년 배틀도 마치 이니셜D에서 볼법한 선행-후행 시스템이 제대로 녹아들었네요..후행땐 꽁무니 쫓아가며 포인트를 얻고, 선행땐 얻은 포인트 잃지 않으려 부리나케 도망가고...사실 1:1 스프린트식의 배틀은 니드포 모원에서도 항상 보여지던 녀석인데 이렇게 바꿔놓으니 긴장감이 백배로..@_@;


무엇보다 카메라가 참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처 팀원 불러서 방해차를 블락한다던가..뭔가 이전보단 즐길 거리들이 많이 생긴듯?



드리프트모드는 조금 더 감을 찾아야 될 듯 싶지만요..(세상에 지 혼자 카운터스티어를 하고있어!)